30일짜리 프로젝트를 기획해서 그 과정을 블로깅하기

언니브랜딩 2011/12/10 21:4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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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이 프로젝트 정말 땡기네요.
    저도 실천해봐야겠어요. ^^

    센티팍 2011/12/27 12:07
    • 재미있을 것 같죠? 근데 전 자꾸 연간 프로젝트만 떠오르네요. ;;

      먹는 언니 2011/12/27 22:10 DEL
페이스북 친구들의 담벼락을 살펴보다가 TED 강연을 하나 보게되었습니다. 제목은 '맷 커츠: 30일동안 새로운 것 도전하기'였지요. 4분이 채 안되는 동영상이어서 순식간에 볼 수 있었는데요, 보면서도 전 '언니 브랜딩'에 올릴 글을 하나 생각해냈습니다.  [ 동영상 보기 ]

맷 커츠는 일상생활에서 30일동안 진행해볼 수 있는 꺼리를 찾아서 진행해보라고 합니다. 컴퓨터 광인 그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서 매일 사진을 한장씩 찍어보기도 했고 자전거로 출퇴근을 해보기도 했고 킬로만자로에 오르기도 했다고 합니다. Just for fun!




Just for fun은 리눅스 프로젝트를 진행했던 리누스 토발즈의 책 제목입니다. 지금은 절판이 된 모양입니다. 전 리눅스는 잘 모르지만 오픈소스엔 조금 관심이 있었서 예전에 재미있게 읽었드랬죠.


리눅스 * 그냥 재미로 - 우연한 혁명에 대한 이야기
국내도서>시/에세이
저자 : 리누스 토발즈
출판 : 한겨레신문사 2001.04.20
상세보기


만약에 소셜마케팅을 해야겠는데 도대체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 감이 안 잡히신다면 맷 커츠의 말처럼 어떤 재미있을 것 같은 일을 생각해내서 30일동안 진행해보세요. 단, 우리는 비즈니스에 활용할 예정이니 30일 프로젝트는 비즈니스와 관련된 그 무엇이어야겠죠?

그게 꼭 딱딱한 것일 필요는 없구요, 평소에 해보고 싶었던 작은 일들을 직접 해보는겁니다. 한 예로 제가 2009년에 대학후배와 진행했었던 프로젝트가 있었는데요, 이름은 '블사조'라고 합니다. 불사조가 아니라 블로그의 '블'자를 써서 블사조였죠.

12월~2월까지 학교 방학기간에 야심차게 펼친 프로젝트로 당시 유명한 블로거 20명을 인터뷰했습니다. 서울은 물론 부산, 광주, 밀양 등으로 내려가 인터뷰를 했죠. 그 덕분에 '먹는언니'라는 닉네임의 인지도도 올라갔고 피자헛(피자 무료시식권 100장), 티스토리 등에서 후원도 받았어요. 그 뿐인가요? 삼성 사내방송, MBC 문화사색에도 출연하고 출판 계약도 했죠.(여러가지 이유로 출판은 되지 못했지만요... ㅠ.ㅠ)

물론 블사조 프로젝트는 30일이 아니였습니다. 그래서 생각해보다 힘들었구요. 1명의 인터뷰를 녹취하면 5-6시간이 걸리고 그걸 다시 정리해서 글을 써나가는 게 초짜로서는 절대 쉬운 일은 아니였습니다.(그 때 쓴 글들을 이 곳을 통해 일부 공개하려고해요.) 당시 기록들을 보시려면 http://www.blsazo.com 

30일정도로 기획되는 가벼운 프로젝트. 그리고 1년에 12개의 프로젝트. 그것도 같은 주제로 만들어지는 다양한 프로젝트. 멋지지 않나요? 그 과정들을 블로깅하기만해도 1년 365개가 나오겠네요. 그 정도면 아주아주 훌륭합니다.

2달에 한 번씩만 해도 6개의 프로젝트이고 프로젝트 기간동안 이틀에 하나씩만 글을 써도 90개의 글이 완성됩니다. 글도 길게 쓸 필요는 없겠죠. 진행사항만 정리해서 보여줘도 훌륭합니다. 길게는 1년, 짧게는 6개월만해도 분명히 성과가 보일겁니다.

저부터라도 '언니 브랜딩'을 통해서 해보고 싶었던 작은 프로젝트(30일짜리)를 진행해봐야겠네요. 2012년 목표로 잡아 정리하여 이 블로그를 통해 공개하겠습니다. 저랑 함께 해보고 싶으신 분 있으시면 같이 해봐요. 연락주시면 제가 홍보에 힘을 보태겠습니다. 고고고고~

연락처 : http://unnibranding.com/notice/18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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